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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12월 대학병원 응급실 CT에 뇌부종"...학대 신호 놓쳤나 / YTN

2026-05-07 30 Dailymotion

사망 아동, 지난해 12월 대학병원 응급실 진료 <br />사흘 뒤 학대 의심 신고…"서로 다른 여러 멍자국" <br />지자체·경찰, '아동 학대 없음' 판단<br /><br /> <br />경기 양주에서 친부의 학대로 숨진 3살 아이는 지난해 12월 의심 신고가 접수되기 나흘 전, 이미 머리를 다쳐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지자체는 당시 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했지만, 4개월 뒤 검찰 보완수사에서는 뇌부종 흔적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표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친부의 학대로 숨진 3살 아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머리를 다쳐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나흘 뒤, 어린이집에서 다친 아이가 동네 병원에 방문했고 서로 색깔이 다른 멍이 있는 걸 확인한 의사가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시청과 경찰이 아이 가정을 들여다봤지만, 학대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그러나 재수사를 통해 아이가 숨진 당일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도 학대가 있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병원 CT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뇌부종이 발견됐고 혐의를 뒷받침하는 친부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까지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친부가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아이 머리를 벽에 박게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학대가 없었다는 정반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경찰은 당시 출혈이나 골절 같은 이상 소견이 없다는 내용의 대학병원 소견서까지 근거로 판단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가정폭력 신고까지 있었던 가정에서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만큼 조금 더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서 학대 의심 신고 때는 휴대전화를 들여다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마찬가지로 학대가 없다고 판단했던 양주시청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5072319585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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